타임라인-2025.02.17-23 내란의 퍼즐 완성: 증거 은폐와 위증이 난무한 혼돈의 7일
타임라인 리포트 (2월 17일 ~ 2월 23일)
잠시 거쳐가는 빠른 요약
선관위 투입 방첩사의 KISA 오인, 권영세의 하야설 부정, 조태용 원장 위증 의혹, 김건희 여사와의 계엄 직전 문자, 여인형의 증거 은폐 시도, 707특임단의 국회 봉쇄 계획, 조지호 경찰청장의 윤 대통령 체포 지시 증언, 김용현의 제2수사단 설치 시도.
내란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 가운데, 증거 은폐와 위증이 난무하는 혼돈의 7일.
2025.02.17
방첩사의 오판과 정치권의 엇갈린 행보
- KISA 오인 사건: 방첩사 대원들이 선관위 투입 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올 것이라 판단했다는 검찰 진술 확보. 민간전문분석팀을 KISA로 오인한 것으로 파악¹
- 권영세 하야설 부정: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윤 대통령 하야설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으며 옳은 방법 아니다”라며 선 그어
조태용 원장 위증 의혹과 김건희 문자
- 위증 의혹: 조태용 국정원장이 계엄 관련 문건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으나,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조 원장이 계엄 담화문을 자신에게 넘겨줬다고 검찰에 진술²
- 김건희 문자: 조태용 원장과 김건희 여사가 계엄 직전 주고받은 문자가 윤 대통령 측 제출 기록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¹²
여인형의 증거 은폐 시도
- 방첩사령부 간부가 작성한 메모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수사 대비 증거 은폐 방안을 논의한 정황 드러나
- “문제될 것이 뭐고, 증거를 어떻게 없애야 할까” 궁리한 내용 포함
707특임단의 국회 봉쇄 작전
- 김현태 707특임단장이 국방위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
- 단전 지시는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대통령 전화 받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 증언
- 민주당의 곽종근 전 사령관 개별 접촉 및 회유 정황 공개
2025.02.18
술 냄새와 압수수색
- 술 냄새 제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결심지원실에서 나올 때 술 냄새가 났다는 군사경찰 제보 공개
- 압수수색: 경찰 특수단,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자택과 집무실, 허석곤 소방청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 실시
경호처 구속영장 또 기각
-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서울서부지검에서 세 번째 기각
- “증거 인멸 우려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⁹
체포 명단의 진실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체포 명단 14명이 윤 대통령이 평소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인물들이라고 검찰에 진술
- 이재명·한동훈·조국 등에 대한 구체적 이유 제시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비상계엄 계획 수립의 배후로 직접 지목
2025.02.19
조지호 경찰청장의 폭탄 증언
- 핵심 증언: 검찰이 조지호 경찰청장으로부터 “윤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가려는 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으며, 대통령 지시가 없어 국회 봉쇄를 해제하지 않았다”는 진술 확보⁴
- 8번의 전화: 조지호 경찰청장,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체포 지시 총 8차례 전화⁸
김용현의 제2수사단과 비화폰
- 제2수사단: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제2수사단’ 설치를 위해 계엄 선포 30분 전 인사명령까지 발령
- 비화폰 회수: 김 전 장관이 내란 지휘 시 사용한 비화폰이 다시 경호처로 넘어간 사실 확인
북한 국지전 유도 의혹
- 방첩사 관계자가 계엄 선포 닷새 전 “북한 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으니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
707특임단의 구체적 봉쇄 계획
- 707특임단 지휘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1차 국회의사당, 2차 국회의원회관 봉쇄 계획이 명시된 것으로 확인
-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 봉쇄가 임무 목표였음이 드러나
2025.02.20
한동훈 폭탄 발언과 계엄의 진짜 목적
- 국회 해산 발언: 한동훈 전 대표 출간 예정 저서에서 12월 4일 윤 대통령과 면담 내용 공개⁵
- 윤 대통령: “국회 해산도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
- 한동훈: 비상입법기구 계획 알고 “황당한 발상”이라 판단
- 기습 계엄의 목적: “의원들이 모이기 어려운 오후 10시 넘어 기습 계엄은 국회 해제요구 의결 막으려는 의도”
- 피신 연락: 한 전 대표, 계엄 직후 여권 인사로부터 “휴대전화 끄고 가족과 피신하라” 연락 받아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절규
- 직접적 반박: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윤 대통령의 국회 진입 독촉에 “못 들어가는데 왜 자꾸 그러십니까” 반박⁶
- “문을 부수고 끌어내라” 지시가 실제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진술
국무위원들의 필사적 반대
- 경제적 우려: 최상목 대행 “계엄은 경제와 국가 신인도에 치명적. 절대 안 된다” 언성 높여 반대
- 외교적 우려: 조태열 장관도 반대했으나 윤 대통령은 화만 냄
- 일방적 결정: 정진석 비서실장 말까지 무시하고 일방적 계엄 선포
여인형의 예언과 조지호의 8번 전화
- 예측: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통과 어려울 것” 예측
- 안가 모임: 2024년 3-4월 삼청동 안가 모임에서 신원식·조태용의 반대 모습 목격
- 뼈 있는 말: 12월 4일 오전 5시 통화에서 윤 대통령: “덕분에 빨리 끝났어”⁸
2025.02.21
윤석열 특수공무집행방해 추가 입건
- 체포 저지 지시: 대통령경호처 동원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로 경찰 추가 입건
- 증거 확보: 김성훈 경호처 차장 휴대전화 분석 결과, 윤 대통령과 체포 저지 관련 대화 확인
- 1차(1월 3일), 2차(1월 7일) 체포 시도 때 “경호처가 적극 나서라” 지시¹⁶
계엄군 실탄 사용 직전까지
- 비엘탄 개봉: 계엄군에게 ‘비엘탄 개봉 승인’ 지시 확인¹⁰
- 타이밍: 국회 계엄 해제 의결 1시간 전 시점에 전시용 탄약 개봉 승인
- 텔레그램 대화:
- 23:30 “외곽 봉쇄, 출입문 차단”
- 23:46 “진입시도 의원 있을 듯, 문 차단 우선”
- 00:05 “사령부에서 비엘탄 개봉 승인”
- 707특임단 197명, 5.56mm 보통탄·공포탄 등 3,300여 발 보유
군의 사전 준비 정황
- 도면 요청: 총선 직후 군이 방송사 5곳(SBS, KBS, CBS 등)에 건물 내부 도면 요청¹¹
- 테러 예방 명목: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 “테러 예방 대책” 명목으로 건축물 현황도 제출받아
4차 국정조사 청문회 핵심 증언
- 직접 증언: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1공수특전여단장 “대통령이 국회 문 부수고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증언
- 보안폰 지시: 곽종근 전 사령관이 12월 4일 0시 50분-1시 사이 보안폰으로 지시 전달
- 확인 증언: 안효영 작전참모도 “모두 사실, ‘대통령님 지시’라는 단어 기억” 증언
- 포고령 미확인: 권영환 전 합참 계엄과장 “대통령 서명 들어간 계엄포고령 1호 보지 못했다”
기타 주요 사건들
- 비상대권 언급: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윤 대통령이 비상대권으로 이재명 대표 등 조치해야 한다고 말해와”
- 킬(Kill) 진술: 조지호 경찰청장, 여인형의 정치인 위치 추적 요청을 “킬(Kill)했다”고 진술¹³
- 번호 변경 메시지: 조태용 국정원장-김건희 여사 메시지는 “바뀐 번호 알려드린다” 내용
- 옥중서신: 김용현 전 장관, 옥중서신에서 “헌재는 인민재판소로 타락” 주장
2025.02.22
경호처의 딜레마, 그리고 마지막 준비
경호처, 1차 체포영장 집행 전 ‘영장 집행 방해 시 법 위반 소지’ 내부 검토. 간부급 현안점검회의에서 ‘영장 집행을 막으면 법 위반’ 공감대 형성. 경찰, 관련 문건과 다수 진술 확보했으나 검찰은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재차 기각.
윤 대통령, 25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 위해 약 40분 분량 최후진술 준비.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불가피성 강조하면서도 국민 혼란에 대한 유감·사과 표명 검토. “헌법상 권한으로 정상적 계엄 선포, 거대 야당 힘에 밀린 내란몰이” 주장 예정.
여당의 고민과 경찰의 협력 정황
국민의힘, 탄핵 기각 시 사회 분열에 대한 사과 메시지 검토. 공백 상태 장관 임명, 당 재창당 수준의 과감한 개혁 의제 추진 다짐.
경찰, 계엄 선포 후 “계엄사가 유언비어·가짜뉴스 통제” 수사 모니터링 역할 논의. 윤승영 조정관 업무수첩에 “지방 계엄사령부 지휘 체계, 수사 모니터링” 메모 확인. 조지호 청장 주재 국관회의에서 지역 계엄사 지원 지시.
증거인멸과 허위정보 논란
방첩사, 계엄 해제 직후 여인형 전 사령관 지시로 부정선거 관련 자료 파기. 배 모 중령, “자료 정리 잘해라, 자료 같은 거 잘 지우라” 지시 받고 실행. “부정선거 검토는 방첩사 고유 업무 아니라 예민해서 삭제” 해명.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선관위 간첩 체포 작전 책임자설에 “펄쩍 뛰며” 전면 부인. 변호인 “완전한 소설”이라며 스카이데일리에 기사 정정 요청, 불응 시 내용증명 발송 예고.
2025.02.23
3시간의 증거인멸과 정면돌파 선언
김용현 전 장관 측근 양 모씨, 계엄 직후 3시간에 걸쳐 대량 자료 파기. 세절기통 세 번 비울 정도 분량, 휴대폰·노트북 망치로 파괴하다 손가락 부상. 김 전 장관은 하루종일 통화, 부인은 “혼자 다 뒤집어쓰겠네” 걱정 표현.
윤 대통령 측,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제안설 일축. 윤갑근 변호사 “탄핵 면하기 위한 조건부 제안은 대통령 방식 아니다”. 비상계엄 정당성과 국헌문란 목적 부재 끝까지 주장하며 정면돌파 의지.
참조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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